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8명 발생했다. BTJ열방센터발 확진자가 여전히 나오고 있고, 용인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잇따라 추가 확진되고 있어 도민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21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138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8655명을 기록했다. 전국은 이날 401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3명 줄어든 수치로 큰 변동은 없었다. 광명시 보험회사와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확진자는 직원 12명과 가족 2명이다. 부천시에서는 이날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중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심곡동 한 교회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었다. 구리시 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도 3명이 더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상주BTJ열방센터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됐고, 용인시 수지산성교회와 관련해서도 8명이 추가 확진됐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이날 55명이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까지 누적 4053명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도 이날 15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전날에 비해 약 40여 명 이상이 확진됐다. 이날 고양에서는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2명은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깜깜이 환자로 알려졌고, 또 다른 2명은 일산 정신요양시설 입소자로 알려졌다. 지난 15일부터 확진자가 발생한 이 정신요양시설은 이날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도 이틀 연속에 걸쳐 10여명이 추가됐다. 지난 17일 용인시에 거주하는 소하리 공장 직원과 가족들을 포함해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안산에서 4명, 군포에서 2명 등 연이어 지역 곳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연이어 터지는 코로나19 감염에 소하리 공장은 가동을 중단하고 진단검사에 나섰다. 전체 검사 대상자 중 80여 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0여 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천에서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 이후 점차 감소세를 보이던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특히 깜깜이 환자 비율이 23%에 달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39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3972명이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1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점차 줄었지만 경기지역에서는 전날에 비해 9명이 늘었다. 이날 부천에서는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들 중 4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을 예고했다. 안산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들 역시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깜깜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1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지만 이전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마찬가지로 깜깜이 환자가 됐다. 성남에서는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대부분 가족간 감염에 의한 확진자로 알려졌다. 이들 중 2명은 이전 확진자의 아들과 부인으로 조사됐고, 또 다른 1명 역시 가족간 감염으로 확진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
코로나19 감염세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2일 경기지역에서는 87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이후 확진자가 60명 대로 감소해 안정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깜깜이 확진자들이 대폭 증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는 2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7명 늘어 누적 3414명이라고 집계했다. 특히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깜깜이 환자'비율이 27.6%에 달해 감염원과 접촉자의 추적이 늦어지고 있어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다. 이날 수원에서 정자3동 천천초등학교 학생과 보호자 등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는 학생이 지난 25일 등교한 사실을 확인하고 접촉자 1명과 천천초등학교 학생 및 교원 47명 등 4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시흥목감음악학원 관련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시흥시는 학원 관련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광명에서도 시흥목감학원 원장의 가족이 추가 확진됐다. 고양에서는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대부분은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 등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1명이 현재 감염 경로가 불확실해 조사중이다. 화성에서도 이날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역사회 내 '조용한 전파'가 진행 중인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민들의 더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가 요구된다.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가 5일째 연속 50명 이상, 그 중 3일은 60명대를 기록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일일 신규 확진자(발표일 기준)는 1일 51명, 2일 54명, 3일 63명, 4일 63명, 5일 61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을 제외한 순수 지역감염은 1일 36명, 2일 44명, 3일 52명, 4일 36명, 5일 43명이다 문제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6월 20일~7월 3일) 발생한 확진자 657명 가운데 13.2%인 87명이 '감염경로 조사 중'으로 분류된 '깜깜이 환자'이다. 7.6명 중 1명꼴로 어느 장소에서 누구에게 감염됐는지조차 파악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깜깜이 환자 비율 증가세도 빠르게 늘고 있다. 4월 6일 집계를 시작한 이후 6월 15일 처음으로 10%를 넘어선 10.2%를 기록하더니, 6월 25일에는